갤럭시S8 예약판매는 4월 7일부터 시작

요즘 LG G6의 인기가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제품 자체도 잘 만들어졌을뿐만 아니라 G5처럼 물량 공급 부족 사태도 없기 때문에 예약 판매 때 보여줬던 판매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경쟁자가 없기 때문에 혼자서 프리미엄 폰 시장을 독식하고 있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갤럭시S8 출시일은?

여기에서 G6의 경쟁자가 될 갤럭시 S8 출시일정이 궁금해지는데요.

일단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는 4월 21일 출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직도 한 달이 넘게 남았네요.

일부에서는 3월 29일 발표를 하니 약 10일 정도의 준비와 사전예약을 거쳐 4월 10일 정도에 국내 출시를 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는 않고 4월 21일 잠재 확정 상태입니다.

외신 중에서는 4월 28일로 일주일 정도 미뤄졌다고 하는데 이것도 확실치는 않습니다.

우선은 4월 21일 출시일이 가장 유력합니다.

갤럭시S8 사전예약은?

그렇다면 사전 예약은 어떻게 될까요?

이 뉴스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4월 1일부터 예약 판매 일정으로 잡혀 있었습니다. 해외에서 발표하고 약 이틀 있다가 4월 1일 사전예약 실시였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4월 6일로 연기 됐습니다. 더 앞당겨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일주일을 미룬 것은 조금 의외인데요. 기존에는 4월 1일 ~ 13일 사전 예약 기간을 갖고 4월 14일 ~ 18일 사전 개통(예약가입자 대상)을 하고 4월 21일 판매였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연기되면서 갤럭시S8 예약판매 일정은 4월 7일 ~ 17일 사전 예약, 4월 18일 ~ 20일 사전 개통 작업을 거쳐 4월 21일 정식 출시가 됩니다.

연기된 일주일 동안 어떤 이벤트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으나 갤럭시 노트7 페스티벌과 비슷한 행사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S8 가격과 구매 옵션은?

갤럭시S8은 가격이 이전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갤럭시 노트 시리즈 수준으로 오를 거라 보고 있습니다.

일단 갤럭시S8의 가격은 기본이 90만원 초반대로 G6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그리고 화면 크기가 6.2인치에 이르는 갤럭시S8 플러스는 거의 100만원에 육박합니다. 어쩌면 100만원이 넘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공시지원금을 풍족하게 풀어줄리도 없어 보입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클럽>

그래서 삼성전자는 자체적으로 중고 보상 프로그램인 '갤럭시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더구나 갤럭시S7 때 갤럭시클럽으로 구매한 사람들은 이번에 1년이 되면서 기기변경 조건을 갖추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동통신사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플러스는 H클럽과 R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이폰 전용 프로그램인 아이폰 클럽까지 총 3가지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유플러스의 H클럽>

가장 최근에 나온 R클럽은 R+클럽 2라고 해서 G6에 사용했습니다. 갤럭시 S8에도 이것을 사용할 수 있으나 제가 보기엔 H클럽의 변형 버전을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갤럭시클럽과 비슷하게 맞춰야 하기 때문인데요. 갤럭시 클럽은 기기 값의 반만 내고 쓸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50% 보장인 H클럽이 별도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휴카드 할인도 잘 써 먹으면 좋습니다.

예전에는 카드할인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으나 단통법 나오고 나서 합법적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이 공시지원금 외에 카드 제휴 밖에 없었고, 또한 월 이용 조건 대비 할인 금액이 커서 상당히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할인 받으면 나오자마자 사더라도 월 지출 비용은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 사전예약 사은품도 덤이겠죠. 사전예약 사은품은 G6가 줬던 수준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기어S3 정도는 주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