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레퍼런스 폰으로 제조했던 '넥서스' 시리즈를 버리고 자체 판매 모델인 '픽셀' 시리즈의 2세대 모델을 기존 HTC가 아닌 LG전자를 통해 생산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과거 구글 넥서스 4, 넥서스 5X를 제조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경험도 경험이지만 제조 능력이 그만큼 뒷 받쳐주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픽셀 및 픽셀XL를 제조했던 HTC는 초기 128GB 모델 생산 능력 문제로 공급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다변화 정책을 위해 LG전자에 위탁 생산을 의뢰한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가 차세대 구글 픽셀폰을 제조하고 있다는 사실은 현재 코드명 타이멘(Taimen)으로 불리는 구글 픽셀2와 픽셀XL2의 버그 리포트를 LG전자에서 작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입니다.
구글은 올해 픽셀과 픽셀XL 2세대 모델을 출시할 계획을 하고 있으며 픽셀 2세대 모델은 5친치, 픽셀XL 2세대 모델은 5.5 인치 이상으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픽셀2에 대한 루머
픽셀2에 대한 몇 가지 루머를 정리해 드리자면,
방수기능
OLED 디스플레이
헤드폰 잭 제거
새로운 카메라
출시되는 제품은 총 3종
<안드로이드 O가 탑재된 구글 타이멘 GeekBench 자료>
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사용될 모바일 AP는 스냅드래곤 835이며 4GB의 램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O' 탑재도 점쳐치고 있습니다.
또한, 출시되는 제품은 2종이 아닌 3종이라는 뉴스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G6처럼 5.6인치에 2,560 x 1,312 해상도에 18:9 비율의 제품이 들어가고, 듀얼 카메라도 함께 적용될 것이라 합니다.
유출된 목업 이미지를 보면 갤럭시 S8과 비슷한데요. 듀얼 엣지가 적용됐습니다. OLED 패널을 적용한 덕분에 저런 엣지 스크린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후면에는 두 개의 카메라가 있으며 렌즈 모양을 볼 때 일반 각과 광각 카메라 두 개를 적용한 것이 아닌가 추측이 됩니다.
카메라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구글 픽셀의 후속 버전에서도 여전히 카메라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문제는 국내 판매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LG전자에서 제조를 담당하는 만큼 국내 판매에 대한 기대를 조금은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지 가격이 자비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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